군 정찰위성 2호 ‘펠컨9’ 발사…악천후에도 北 감시할 수 있다 (+결과)

군 정찰위성 2호 ‘펠컨9’ 발사…악천후에도 北 감시할 수 있다 (+결과)

한국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스페이스X의 발사체 ‘팰컨9’을 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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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군 첫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스페이스Ⅹ사의 우주발사체 ‘팰컨9’ / 출처 : 연합뉴스(스페이스X 제공)

8일 오전 8시 17분,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이루어진 이번 발사는 한국의 우주 기술력과 국방 능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
군사 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후 45분 뒤에 발사체로부터 분리될 예정이며, 이후 9분 후에 해외 지상국과 첫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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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일 오전(한국시간)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‘팰컨9’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 기립 상태로 있는 모습. / 출처 : 국방부 제공

이 교신에서 위성의 상태가 정상으로 확인될 경우, 이번 정찰위성 발사는 공식적으로 성공한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.

이번 발사는 한국이 독자적인 국방 안보와 지리적 감시 능력을 갖추는 데 있어서 큰 발전이다.

또한,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통한 이번 발사는 국제적인 우주 기술 협력의 좋은 예로 평가될 수 있다.

한국의 우주 탐사 및 군사 정찰 분야에서의 이러한 발전은 앞으로의 우주 기술과 국방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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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원식(가운데) 국방부 장관과 간부들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 현장 중계 장면을 보며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모습 / 출처 :국방부 제공